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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안효주, 폐플라스틱을 철강 공정 탄소재로 활용 연구 성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동시에…‘철강 공정 친환경 전환 가능성’ 제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 기업 전문가 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2026-5-14] 영남대학교 대학원생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철강 제조 공정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연구 성과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안효주 씨(위 사진). 안 씨의 연구는 단순 폐기물로 인식되던 플라스틱을 산업 공정에 재투입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크다. 안 씨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탄소계 재료의 일부를 폐플라스틱 기반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연구했다. 철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불순물을 모아 제거하는 슬래그(Slag)가 형성되는데, 슬래그가 적절히 부풀어 오르는 거동은 작업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안 씨는 공정 중 반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직접 관찰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했으며, 반응 종료 후에는 재료 내부에 형성된 기공 구조를 분석해 폐플라스틱 기반 재료 적용 시 기존 재료와의 차이를 확인했다.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재활용’ 수준을 넘어 실제 철강 제조 공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를 다뤘다는 점이다. 최근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안 씨의 연구는 환경 부담 저감과 공정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했다. 또한 실험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결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 파급효과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배달·택배 증가 등으로 폐기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플라스틱을 철강 공정의 소재로 전환하는 접근은 자원순환 관점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철강 공정에서 널리 쓰이는 탄소계 재료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면, 산업 현장의 환경 부담 저감과 저탄소 공정 전환 논의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주 씨는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뜻깊었다. 실제 현업에 계신 현대제철 측 멘토의 조언이 연구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연구 결과뿐 아니라 그것이 현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넓어졌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지도교수인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는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기계·건설 등 제조업 전반을 지탱하는 기반 산업으로, 철강의 경쟁력은 국가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면서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을 철강 공정에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산업 현장 적용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산업적 가치가 모두 높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 씨의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2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친환경 금속소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 성과교류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영남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부산대 등 선발 과정을 거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과교류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연구성과와 산업적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성과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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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한국 학생 함께 전통 성년식 ‘관례(冠禮)‧계례(筓禮)’ 참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 의미 되새겨 … 한국 유학 생활 중 아주 특별한 경험” 영남대, 유학생 문화이해·정착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외국인 유학생 만족도 높아” [2026-5-12] <한국의 전통 성년식 ‘계례’ 의식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관례·계례’ 행사를 열며 한국 문화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했다. 영남대 박물관 주관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내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참여해 전통 성년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의식에 임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가치관을 몸소 경험하며,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 학생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 여성 성년의식인 계례를 시작으로, 남성 성년의식인 관례 순으로 진행됐다. 계례에서는 머리를 쪽지고 비녀를 꽂으며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했고, 관례에서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는 절차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관례와 계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성년 의례로, 단순한 형식적 행사를 넘어 개인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영남대는 이러한 전통 의례를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 생활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 전통 성년식 ‘관례’ 의식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이날 계례 행사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호세인 파르하나 빈트(Hossain Farhana Bint, 생명공학과 2학년) 학생은 “한국 전통 성년식에 대해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대가 컸다”면서 “한복을 입고 머리를 단장하며 전통 의식을 체험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영남대학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스마토브 굴럼(Ismatov Gulom, 경제금융학부 4학년) 학생은 “한국의 전통 성년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성인이 된다는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특히, 관례를 통해 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갖는다는 의미가 크게 와닿았다. 한국 유학 생활 중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매년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을 운영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국제적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이해와 적응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행사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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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단에 서 “선한 영향력 미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 기업가로서 도전‧성공 경험 공유하며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 전달 봉사,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몸소 실천 [2026-5-12] < 로스쿨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단에 선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회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법조인을 넘어 기업가의 시각까지 아우르며 예비 법조인의 시야를 넓히고 있다. 11일 영남대 로스쿨의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단에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회장이 올랐다. 오대국 회장은 영남대에서 석사(경영학) 및 박사(회계학)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이날 연사로 초청돼 후배이자 예비 법조인들에게 기업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오대국 회장은 이날 ‘왜 일하는가?’를 주제로, 소재·부품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와 경영자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창업과 위기, 그리고 위기극복을 통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체득한 리더십을 소개하며, 기업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주체임을 강조했다. 특히, ‘관계’의 가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조직과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은 결국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역설했다. 오 회장은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긍정의 힘과 역발상적 사고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더의 역할에 대해 오 회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배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 회장은 “시련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현재의 배움 또한 그 여정의 일부다. 현재의 고민과 노력이 향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 회장은 1999년 상대산업사 창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기업을 잇달아 설립하며 기업가로서의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디지엔텍을 설립해,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오 회장은 기업 경영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청년 작가와 청년 음악인을 위한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축적된 오대국 회장님의 경험은 법률가가 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법과 사회적 책임’ 교과목은 전문성과 더불어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의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정규 교과목이다. 법조인뿐 아니라 기업인, 공공기관 인사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법률가의 공공성,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의 균형,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 속 법률가의 역할 등을 폭넓게 다루며, 예비 법조인의 책임의식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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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론 한계 뛰어넘어…‘소형 단백질의 약물 상호작용 분석’ 등 초저온전자현미경 응용 범위 확장 약학부 김동영 교수 연구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바오밥에이바이오’와 공동연구 성과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도 주목,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연구 논문 게재 [2026-5-6] <(왼쪽) 제1저자 박건웅 박사, (오른쪽) 약 32 kDa의 Human PLK1-onvansertib 복합체의 초저온전자현미경 구조> “너무 작아서 못 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약학부 김동영 교수 연구팀이 이론적으로 초저온전자현미경(Cryo-EM)으로는 분석이 어렵다고 알려졌던 초소형 단백질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물질로, 단백질의 구조는 기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다. 단백질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구는 질병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의 기초가 된다. 그동안 단백질 구조 분석에는 강력한 X-선을 이용하는 ‘X-선 결정학’이 널리 활용 되어왔다. X-선 결정학은 단백질을 결정 형태로 만든 뒤 X-선을 쏘아 구조를 계산하는 방식이지만, 단백질을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실험적 제약이 크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료의 이미지를 수집하여 구조를 분석하는 초저온전자현미경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해상도 혁신을 통해 단백질 입체구조 분석의 핵심 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초저온전자현미경은 일반적으로 200kDa(단백질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이상의 큰 단백질 분석에는 효과적이지만, 작은 단백질의 경우 구조분석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헨더슨이 제시한 이론에 따르면 전자현미경으로 분석 가능한 단백질의 최소 크기는 약 38kDa이며, 실제로 지금까지 보고된 가장 작은 크기의 전자현미경 구조도 46kDa 수준으로, 38kDa는 사실상 한계 크기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초저온전자현미경으로 말토스(당의 한 종류)를 결합한 말토스결합단백질(약 41kDa) 구조를 2.4Å(옹스트롬, 10–10미터 또는 0.1nm) 해상도로 규명했다. 나아가 표적항암제인 온반서팁(Onvansertib)이 결합한 PLK1(약 32 kDa)의 구조를 3.4Å 해상도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로, 초저온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소형 단백질의 구조 규명은 물론 약물과의 상호작용 분석까지 가능함을 입증한 것이다. 김동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 상용화된 초저온전자현미경 장비로도 이론적 한계를 넘어서는 소형 단백질의 구조 분석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약물의 결합 상태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초저온전자현미경의 응용 범위를 크게 확장한 데 의의가 있다”면서 “장비 발전과 함께 숙련된 전문 연구 인력의 양성이 중요함을 보여준다”고 연구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바오밥에이바이오(Baobab AiBIO, 대표 노경태)의 초저온전자현미경 장비를 이용하였으며, 이 기업 박건웅 박사(영남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 졸업, 제1저자) 주도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7월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공개된 이번 연구 논문 초안은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공식 블로그에 소개돼 주목받았으며, 개정된 논문은 지난 4월 1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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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앵커 체계 기반 양자 기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확장 지역 미래산업 기초연구 및 신성장 동력 창출 위한 정책·사업 방향 모색 김종수 교수, ‘차세대 양자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 이끌어 [2026-4-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YU RISE 양자 기술 포럼’을 개최하고, ‘양자 기술(Quantum Technology)’이 가져올 산업·사회적 변화를 조망하는 공론의 장을 가졌다. 2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RISE센터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휴먼AI양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연산(양자컴퓨팅), 보안(양자통신), 초정밀 측정(양자센싱) 등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약·신소재 설계, 물류·금융 최적화, 차세대 반도체 공정·측정, 국가·산업 보안 등으로 파급 효과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산업화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대는 경상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기존 ‘라이즈’)와 연계해 미래산업 기초연구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양자기술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교류를 통해 양자기술 정책 및 사업 방향을 정립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촉진·확장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양자연구센터 김기웅 센터장의 ‘양자대전환, 제2차 양자혁명: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자의 알 수 없는 행보(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배명호 박사) ▲UNIST 양자나노팹 현황 및 양자소자 집적공정 역량(울산과학기술원 박기복 교수) ▲반도체 양자구조를 활용한 양자소자 응용(전북대 김희대 교수) ▲SDT 풀스택 양자컴퓨팅을 통한 지역 양자 산업 활성화 방안(㈜에스디티 김은성 CTO) 등 양자기술의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 성과와 인프라 및 산업화가 연결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지역이 양자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남대학교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149억 5천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연구책임자: 물리학과 김종수 교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학교는 반도체소자공정센터(FAB)의 장비를 고도화하고, 양자컴퓨터 구동에 필수적인 기본 연산 단위인 큐비트(qubit) 구현을 위해 반도체 나노구조인 양자점을 활용한 큐비트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자산업 분야를 선도할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양자 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산업 전환의 지형을 바꾸는 핵심 분야로, 대학이 전문 인재 육성과 연구, 산업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영남대학교는 경상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와 연계해 양자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협력 과제를 발굴해 경상북도와 함께 양자기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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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플랫폼 ‘AI@YU’ 오픈 챗GPT, 제미나이 등 20여 개 AI 유료 모델 무료 제공 통합 플랫폼 ‘하나의 캠퍼스 계정’으로 최신 유료 모델 골고루 활용 자기주도학습부터 연구 생산성, 행정 효율까지 ‘학습·연구·행정 혁신’ 가속 [2026-4-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학생·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AI@YU’[https://factchat.yu.ac.kr]를 4월 28일 오픈했다. ‘AI@YU’는 최신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20여 개 이상의 최신 생성형 유료 AI 모델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스트를 포함해 이미지·영상 생성 및 음성 입출력까지 지원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췄다. ‘AI@YU’는 크레딧 차감 방식으로 운영되며, 크레딧은 매월 1일 대학 전 구성원에게 자동 지급된다. 특히, 오픈AI ‘GPT-5 nano’ 모델과 마인드로직(Mindlogic) ‘SAIT2 PRO’ 모델은 무제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대학 현장에서도 학습 지원, 연구 활동, 행정 업무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영남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대학 차원의 통합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YU’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자료 조사·정리, 과제·리포트 작성 보조 등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 지원 및 연구 데이터 분석 등 연구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보고서 초안 작성, 자료 요약,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영남대의 AI 도입 속도만큼이나 책임 있는 활용 체계 구축도 눈에 띈다. 플랫폼 차원에서 민감 정보 자동 익명화, 부적절 콘텐츠 필터링, 교육용 윤리 가이드라인 등 보안 및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도입 단계부터 검토하고 적용했다. 개인별 사용 기록 보호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프롬프트 등 사용 기록은 본인만 확인 가능하며, 외부 사용자 및 관리자 열람이 불가하다는 점도 명시해 구성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생성형 AI는 앞으로 무한경쟁시대의 교육과 연구, 산업과 행정을 바꾸는 핵심 기반 기술로, 대학의 역할은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르게 활용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영남대 학생과 구성원들이 책임 있게 AI를 활용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높여,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할 수 있고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영남대의 비전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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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C 부지 제공·영남대 독도 야생화 공급 협력 … ‘독도사랑’ 실천형 공간 조성 독도에서 채종·발아·배양한 자생식물 6종 식재 … 5월∼12월 초 관람 가능 영남대 캠퍼스 내 전국 최초 교육용 ‘독도자생식물원’, ‘독도자연생태온실’ 운영 [2026-4-27]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조성한 대구컨트리클럽 골프장 내 ‘독도야생화 정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독도연구소가 대구컨트리클럽(회장 우기정, 이하 ‘대구CC’) 골프장 내에 ‘독도야생화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독도야생화 정원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에서 채취한 종자를 발아·배양한 독도자생식물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시도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대구CC는 독도야생화 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에 따라 대구CC는 골프장 내 정원 부지를 제공하고,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캠퍼스 내 독도자생식물원과 독도자연생태온실에서 수년간 배양해 온 독도야생화를 제공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독도야생화 정원에는 독도 해국, 섬기린초, 술패랭이와 땅채송화, 섬초롱, 참나리 등 독도자생식물을 대표하는 6종의 야생화가 식재되었으며, 5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평소 스포츠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나라사랑 정신으로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독도야생화 정원 조성 사업도 우 회장의 독도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우 회장의 나라사랑은 선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 회장의 선친은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독립운동(원대동 단파방송 사건)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우제린 선생이다. 우기정 회장은 “골프장 내 독도야생화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골프장 방문객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독도야생화 관람을 통해 독도사랑의 마음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대구CC ‘독도야생화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전국의 유치원·학교·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독도식물 배분 행사를 점진적으로 실시해 독도야생화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머리로만 독도영유권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가슴으로, 아름다운 감성으로 독도사랑의 마음을 고취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캠퍼스 내에 전국 최초로 교육용 ‘독도자생식물원’과 ‘독도자연생태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 자생 식물과 생태환경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독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봄부터 가을 사이에 지역의 어린이들이 영남대 민속촌과 함께 독도자생식물원을 많이 탐방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등 독도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영남대 생명과학과 박선주 교수팀은 매년 독도 학술조사를 통해 채종한 독도야생화 종자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온실에서 개화시키는 작업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부족한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종자 배양과 발아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